추천사 ‘중환자 의학 워싱톤 매뉴얼’ 번역서 발간을 축하하며 의학이 발달하고 인구가 고령화 되면서 중증의 만성 질환자와 중증 응급질환자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중증 질환자의 치 료 요구 도는 계속 늘어 날 것입니다. 병원에서 중환자실 침상수를 대략 5% 정도를 적정 수로 보는 보고도 있지만 앞으로 병원 의 규모는 작아져도 병원 내 중환자실의 비중은 20% 까지 증가 할 것으로 예측 하고 있습니다. 중환자치료 분야는 의학의 다른 분야도 그러하지만 빠르게 변화하고 있습니다. 중환자치료에 경험이 많은 의사들도 자신의 분야 와 다른 익숙하지 않은 중증질환자를 만나면 당황스럽고 긴장되기 마련입니다. 중환자치료는 신속하게 적절한 치료가 제공되어 야 합니다. 때로는 남의 도움을 받기 어려운 경우도 있습니다. 중환자치료에 경험이 많지 않거나 익숙하지 않은 의사 간호사 등이 중환자치료를 담당하게 되었을 때 느끼는 부담과 어려움은 매 우 큽니다. 심지어는 중증 질환자를 기피하고 싶은 생각이 드는 것 또한 현실입니다. 이 책은 미국 워싱턴 대학에서 중환자치료에 경험이 많지 않은 전공의나 간호사가 이용 할 수 있도록 쉽게 서술 발간된 것을 번 역하여 놓은 것입니다. 그러므로 중환자치료 현장에서 일하는 의사, 간호사에게 안전한 중환자치료의 지침서가 되어 더 많은 환 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도움 될 것으로 생각 합니다. 중환자분야에서 참고 할 적절한 치료 지침서가 부족한 상황에서 이 책은 임상현장에서 자주 만나는 중증질환 치료 진단법을 기술 하여 의사결정을 신속하고 올바르게 할 수 있도록 하는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을 번역하는데 참여하여 주신 분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립니다. 대한중환자의학회장 신 증 수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역자 서문 '중환자 의학 워싱톤 매뉴얼’은 미국 워싱톤 대학에서 2008년에 처음 발행하였고 이를 보완하여 2012년에 2판을 발행하였습니 다. 이 책은 임상의사를 위한 매뉴얼로서 중환자실에서 흔히 만나는 질환 증후군을 중심으로 현장에서 신속한 진단과 치료방침 을 결정할 수 있도록 치료 원칙과 수식, 알고리즘들이 함축성 있게 정리되어 있습니다. 중환자의학은 의료진의 순간적인 판단에 따라 환자의 예후가 바뀔 수 있는 매우 역동적인 학문입니다. 이 책은 두꺼운 중환자의학 교과서에 비해 휴대가 간편하여 실전에 서, 특히 중환자 치료의 초기에 치료지침을 결정하는데 유용할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한 중환자 관리의 일선에 있는 수련의와 간 호사, 학생들이 중환자의학을 이해하게 되는 입문서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합니다. 그러나 질환 증후군들의 병태생리와 치료 원칙을 자세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중환자의학 교과서를 공부해야 할 것이며 각 단원 말미에 추천 도서들의 목록이 있습니다. 이 책이 중환자실에서 질병과 싸우는 환자들과 이들을 돌보는 의료진들에게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워싱톤 매뉴얼 번역서의 발 행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해주신 대한 중환자의학회 신증수 회장님 이하 임원 여러분과 특히 이 책의 번역 감수를 위해 진료 와 연구, 교육에 바쁜 와중에도 귀한 시간을 내어 수고하신 대한중환자의학회 편집위원님들께 깊이 감사드립니다. 대표 역자 홍 성 진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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