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제1판을 2007년 제2판을 출간했으며 2011년 8월 개정 제3판을 출간하게 되었다.
그동안 많은 분들이 이 책을 교재로 이용해 주신 것을 진심으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글로벌 정보화시대에 병원미생물학 분야에서도 새로운 균명이 추가되거나 기존에 다루어지던 균종들이 변경되는 등 꾸준히 변하고 있다.
오늘날 세계는 지구온난화, 빈번한 교통왕래, 환경의 변화를 재앙과 천재지변으로 감염병, 전염병이 확산되고, 다제내성 결핵균 출현, 항생제내성 슈퍼박테리아 출현, 장관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위장염, 고병원성 조류독감, 인플루엔자 독감, 사스(중증급성 호흡기 질환 증후군 바이러스), 에이즈(AIDS), 말라리아, 바이러스성 설사병, 구제역, 광우병 출현으로 우리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으므로 이 분야의 감염성질환과 전염성 질환을 일으키는 법정전염병의 종류를 보완하였다.
대한의사협회 의학용어사전을 참조하여 일관성 있는 용어가 되도록 노력하였으나 다 따르지 못하였다. 최근 대한미생물학회에서 우리말에 맞는 용어를 정해주었는데 다음 개편 시에 바꾸기로 할 예정임을 알려드립니다(예; 종전에 상재균을 정상균무리, 구균을 알균으로, 간균을 막대균으로, 혐기성균을 부산소성균, 호기성균을 유산소성균 등으로 변경되었는데 다음 개정판에 적용토록 하겠다.).
이 책이 의학, 간호학, 임상병리학, 보건학, 생물학, 피부관리학 등의 학과에서 병원미생물학을 배우고자하는 학 생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편집을 하였다.
끝으로 병원미생물학을 개정할 수 있도록 애써주신 고려의학 최병진 사장님과 편집부 직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금번 개정 3판이 미생물학과 병원미생물학을 공부하는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저자로서 더없이 영광이 되겠다.
2011년 8월
저자 일동
저자 및 역자 소개권필승·김극중·김 준·김대중·김수정 박창은·박훈희·방용준·백성덕·성지연 양은주·엄용빈·윤광로·이건섭·이은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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